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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민희 / 前 민주당 의원, 임승호 /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 금요일에 전격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오늘 오전 이준석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들과 상견례를 했습니다.
분위기는 꽤 화기애애했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 먼저 이 내용 듣고 오겠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이 정도면 대동소이가 아니라 우리 당의 식구가 되셨으니 대동단결. 좋네요. 결국 우리는 하나다라는 것을 앞으로 강조하게 될 것 같습니다. 참 감개가 무량합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 : 이렇게 당원이 됐기 때문에 정권 교체를 국민의힘과 함께 또 이 정권 교체를 바라는 다양한 국민들과 함께 확실하게 해낼 수 있도록 당과 국민 여러분께 모든 걸 바치고 헌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분위기 자체는 굉장히 화기애애했던 것 같고요. 대변인님 거기 계셨죠?
[임승호]
있었이번 습니다.
일단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는데 이준석 대표가 라디오에 나와서 입당 절차, 입당 과정에 대해서 좀 한마디를 했어요. 진행자가 섭섭하냐, 이렇게 물었는데 의도가 뭔지 모르니까 섭섭하기도 전이다, 이렇게 답변을 했거든요. 혹시 의도가 파악됐습니까, 당에서?
[임승호]
의도라기보다는 제가 파악하기로는 윤석열 후보께서 8월 2일 정도에, 8월 초에 입당을 하시기로 하셨는데 이게 언론사와의 그런 보도가 흘러 나가면서 이렇게 될 바에는 차라리 전격적으로 입당을 하자는 과정에서 전격적인 입당을 그날 결정을 하셨고 그 과정에서 마침 이준석 대표께서 여수, 순천 일정이 있으셨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의 혼란이 있었을 뿐이지 이걸 가지고 의도를 가지고 있다, 저는 그렇게 파악하지 않고요.
방금 이준석 대표께서 말씀하셨듯이 지금 입당 결정으로 저희 당은 대동단결했기 때문에 이준석 대표나 김기현 원내대표께서도 오늘 회의에서 전격적으로 환영한다, 이런 반응을 보이셔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의도가 있다, 이런 해석은 저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크게 신경 쓸만한 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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